2일차



조식은 놓칠 수 없엇 ! 이 숙소는 가성비는 좋았다. 조식도 주고 여러모로 서비스는 나쁘지 않았다. 조식을 마친 후 우리는 툭툭을 타고 역에 내려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짐을 싣어야 할 경우에는 이것보다 더 큰 툭툭으로 데려다 주었다. 방콕 길거리에는 택시 말고도 이 툭툭이라는 이동수단이 엄청 많은데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지상하철(BTS, MRT) 여행 시작 ~~ 🚇 방콕은 지상철(BTS)과 지하철(MRT)이 정말 잘 되어 있어 편리하다. 이용해보고는 우리나라보다 더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놀랐다. 일정 내내 너무 잘 이용했다. 위 사진은 역 내부 사진인데 궁전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너무 이뻤다. 아마 왕궁 근처 역이어서 그랬지 싶다.


우리의 첫 일정은 왕궁과 사원을 가는 것이었다. 비가 내렸다가 멈췄다가 했던 날.. 그래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멈춰주었다. 그런데 우연히 본 어느 블로그에는 왕궁과 사원은 구름 낀 날 가야한다는 조언이 있었다. 너무 날이 맑으면 눈도 제대로 못 뜨고 구경 다니기 힘들 정도라는.. 우린 다행이었던건지 ㅎㅎ
주의할 점은 태국의 왕궁과 사원, 유적지들을 방문할 때는 복장 제한 있는 곳이 많아 잘 알아보고 긴 옷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우리도 좀 더 이쁜 옷을 입고 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방콕 여행 사진의 대부분의 의상이 비슷하고 동일한 이유다.
왕궁은 뭔가 태국과 유럽의 스타일이 섞인 것 같았다.



가장 신성시 여긴다는 왕실의 사원. 우리 사진 양쪽으로 보면 무시무시한 동상 야크샤가 보이는데 바로 저것이 손
오공의 모델이 된 수호신이라고 한다. 구경하면서 손오공 느낌이 나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


계단 높이 있어 멋있었던 사원.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계단쪽에서는 단독샷으로 도저히 찍을 수 없었다.





다음으로 간 곳이 방콕에 있는 성모승천대성당이었는데 저기 위에 유리창 안에 계신 성모마리아님이 말로 설명 못 할 아름다움을 뿜으셔서 한참을 바라보고 서 있었다. 미사시간이 아닌지 개방되어 있지 않아 내부에는 들어가질 못했다..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다음번에는 미사 참석을 하고 싶다.


살인적인 일정의 정점을 찍은.. 복합쇼핑몰 마분콩 센터. 그래도 방콕에 왔는데 쇼핑몰 한 군데만 가기에는 너무 아쉬워 무리하게 이동했다.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었당 ~~ 💃🏻





쇼핑몰 들어가자마자 찾기 시작한건 저녁식사 할 식당. 태국 음식이 먹고 싶었던 우리는 분위기도 예뻤던 이 식당을 픽 ! 쇼핑몰 어딜가나 패스트푸드부터 한식, 중식, 일식이 즐비해 있어서 태국 음식점을 찾기 어려워서 당황했었다. 영어로도 잘 안되어있어 더 그랬던 듯.. 외부에 있는 메뉴판에 똠양꿍, 팟타이라는 글자를 겨우 알아보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다.
우리가 시킨 음식 둘다 맛있었다. 특히 팟타이는 진짜 태국 음식 중 가장 애정하는 음식 !

아참 태국 가면 초록색 채소를 조심해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나도 당해버렸다. 저기 목살 요리 찍어먹는 소스를 잘 보면 초록색 채소가 보이는데.. 깜짝 놀랬다.. 아마도 고수인 듯 하다. 진짜 내가 살면서 처음 맛보는 맛이었다... 설마 저기에 넣어놓을 줄이야.. 보통은 선택사항으로 따로 주지 않나 🙀
요즘 태국이 대마초도 합법이 되어 초록색 채소를 더욱 조심해야할 것 같다.
고수 빼주세요 ! = 마이 싸이 팍치 !
대마초 빼주세요 ! = 마이 싸이 칸차 !
아~~ 그래도 다시 가고 싶다아 ~~~
즐거운 쇼핑을 끝내고 서둘러 기대하던 아이콘시암을 만나러 이동 !





아이콘시암 가는 무료셔틀배 타러 가는 길 ! 표지판 보고 겨우 찾아갔다. 가는 길에 저렇게 거리 공연하는 분들도 만날 수 있었다. 거리 공연은 그 도시 분위기와 여행자들의 기분을 행복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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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이콘시암 🌃
배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보인 방콕의 모습은 화려하고 멋졌다.


아이콘시암 도착 후 우리가 바로 달려갔던 곳은 쑥시암. 전통시장인 수상시장을 본떠 만든 곳이다. 손님들이 바라보고 있는 건 입구에 있는 스크린. 손님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재밌는 스크린이 있어서 우리도 서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





수상시장에 온 느낌으로 많은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먹을거리도 많고 기념품도 많았다. 우리는 여기서 마그넷을 구입하였다.


일정이 빡빡해 늦게 간 아이콘시암 루프탑바 ! 요즘 루프탑바를 많이들 간다고 들었지만 사실 일정에는 없던 곳.. 층별로 구경하다가 눈에 띄었는데 밖에서 봐도 너무 이뻤고, 라이브쇼도 하고 있어서 혹했다. 그런데 너무 잘한 선택 ㅎㅎ 신랑과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만 너무 늦게 들어가 라이브쇼가 끝나버려 아쉬웠는데 다음번에 여유롭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우리 상태가 메롱이라서 스스로 보호하고자 모자이크.. 아이콘시암에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팁싸마이도 있다고 하니..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많은 방콕 🤩



아이콘시암 루프탑바 메뉴판은 직원에게 요청하면 큐알 코드판을 가져다 주는데 그걸 인식하면 폰으로 볼 수 있었다. 마실 것만 시키려다가 살짝 배도 고파서 안주거리로 윙을 시켰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실컷 리버뷰를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놀다가 숙소로 이동하여 꿀잠으로 2일차 끝~~ 아이콘시암아 또 올께 ~~
너무 길어져 3일차는 다음 기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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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해외편1 ˘ 방콕 1일차
기약 없던 해외 신혼여행을 우리의 인생 계획에 변화가 생겨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다. 나로서는 첫 해외를 신혼여행으로 가게되어 더욱 설레었다. 여러 후보지를 뒤로 하고 우리가 가장 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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